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4일 새만금 서울투자전시관에서 한국에 진출한 일본 첨단화학·소재기업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산업단지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테이진듀폰필름한국(폴리에스테르 필름 제조)과 한국대일본인쇄(전자·의료용 특수소재 제조), 한국나믹스(NAMICS, 접착제․코팅제 제조) 등 첨단화학·소재분야 주한 일본기업 10곳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국내·외 화학산업분야의 투자동향과 전라북도의 첨단화학 및 소재산업 현황,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환경 등을 소개했으며, 주한 일본기업들의 투자유치 장애요소를 파악하고 해결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가 한국에 투자확대 의향이 있는 일본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술력이 뛰어난 일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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