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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창호 교체로 새단장…매주 월요일·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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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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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1998년 개관한 국립중앙도서관이 27년 만에 본관 창호 전면 교체로 새단장에 나선다.

그동안 국립중앙도서관의 본관 창호 부분은 파손과 마모 등으로 방문객들의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됐다. 특히, 냉난방 효율이 크게 떨어져 에너지 낭비와 이용자 민원의 원인이 돼 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수리 공사로 인해 휴관 일정도 변경한다. 그동안 시행했던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휴관이 아닌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정기 휴관한다. 공사 초기인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전면 휴관을 실시한다. 단, 디지털도서관 및 국제회의장(예식장), 식당, 매점, 북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은 종전과 같이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휴관조치는 공사기간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 및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으로 다시 이용자를 맞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진행상황과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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