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뇌·심혈관질환에 관한 보험의학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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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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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14일 오후 서초동 사옥 대강당에서 장기보상업무의 정확한 보상처리 기준으로 민원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뇌·심혈관질환에 관한 보험의학적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영미 메티컬팀장의 발표 하에 의료심사 업무 담당 직원과 업계 관계자 등 총 10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기공명영상(MRI), 단일광자 단층촬영(SPECT) 검사 판독 사례 △2대 진단비(뇌·심혈관) 관련한 질병의 해부학적 구조와 심사 기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발성 민원과 의료분쟁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태철 장기보험부문장은 보고회를 마친 후 “최근 금융감독원의 금융관행 개혁과제에 따라 보험업에 대한 감독규제가 더 엄격해지고 소비자보호 기능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우리 회사도 전문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보험 심사기준을 제시해 계약자 보호에 앞장서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보험의학에 관련한 연구보고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올해가 두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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