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일반청약 경쟁률 109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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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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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오는 22일 상장 예정인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일반인 청약을 실시한 결과 1093.0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인 청약 결과 증거금은 총 1조4255억원이 몰렸다.

펩트론은 지난 6~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의 공모가를 확정받았다.

이번 일반인 대상 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펩트론은 독자적으로 스마트 데포(Smart Depot)기술을 개발해 펩타이드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한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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