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진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오는 8월 31일까지 택배서비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인다.
한진과 제휴된 ‘스마트택배’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한진택배 서비스 예약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태블릿PC·블루투스 스피커·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3일부터 8월 31까지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예정이다.
‘스마트택배’는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스위트래커가 제작해 국내 최다 32개 택배사의 배송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의 서비스 구현을 통해 다시 찾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진은 택배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대단위 택배 허브터미널 가동을 앞두고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복합물류단지에 위치한 한진의 동남권 허브터미널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 연계도 수월해 지리적으로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 물동량 약 50%를 책임지게 되며, 도심과의 접근성으로 1일 2~3회전 및 당일배송 서비스가 본격화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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