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도시재난 및 안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교육부 대학 특성화(CKⅡ)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인 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단장 신은철)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4박 5일 동안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에서 도시재난 및 안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재난관리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재해구호협회 출범 이후 기관단위의 교육 및 체험학습으로는 처음 실시된 것으로 인천대 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수 50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실제 재난 발생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대, 도시재난 및 안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실시[사진제공=인천대]


체험학습은 재난관련 교육 및 구호물품 지원체계, 현장구호활동, 국내외 재난구호 실태, 재난자원봉사활동, 재난 모니터링 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처치 실습도 진행했다.

또한, 파주 인근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배수펌프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보체험을 위한 임진각 대피소, 파주 일대의 안전저해 요소를 조별 활동을 통하여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울러,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재해현장에 사용되는 임시주거시설 15개 동의 도배·장판교체 재난 현장에서 지급되는 재해구호키트를 제작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