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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15/20150715081252869766.jpg)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서울 연극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서울 연극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가 오는 20일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서울연극센터와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최윤우(웹진 ‘연극in’편집장)씨가 '서울 연극지원 체계의 변화와 향방'을, 임선빈(연출가, 서울연극협회 사무국장)씨가 '서울시 연극전용극장 및 민간 극단 지원사업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조만수(연극평론가, 충북대 교수)씨가 '서울연극제의 현재 그리고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발표한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연극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창작지원금 뿐만 아니라 공공극장과 창작 공간 등 다양한 지원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서울 연극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가 연극인의 현장 속 요구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공론화시킬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만수 연극평론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연극제가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공론화하는 과정이 서울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연극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는 연극인, 공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743-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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