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2015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부문 후보에 나란히 선정됐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다음 달 16일(현지시각) 미국 LA 갈렌 센터에서 열리는 2015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로 지목됐다.
두 팀은 영국의 인기 보이그룹 원 디렉션(One Direction), 호주의 록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미국 폭스(FOX) 채널 주최로 1999년부터 열린 틴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영화, TV쇼, 엔터테이너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노미네이트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슈퍼쇼6’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스페셜 앨범 ‘Devil’ 활동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신곡 ‘PARTY’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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