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자의 특별한 인생이야기와 국악 콘서트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오는 18일 국립국악원 풍튜사랑방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 토요정담으로 마련된 이날 무대는 해금 연주에 얹어 박정자의 낭독콘서트 ‘영영이별 영이별’ 중 한 대목이 낭독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시조 ‘모란은 화중왕이요’,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숨의 노래 ‘아리랑’도 함께 들려준다.
공연 이후 점심식사와 연계한 <토요정담>의 관객 서비스도 7월부터 새롭게 마련했다. 맛집으로 소문난 국립국악원 카페테리아 ‘담소원’의 점심식사와 <토요정담> 공연 관람을 묶은 ‘정담 패키지’를 1만원(청소년은 7천원)에 제공한다. 관람료 전석 1만원.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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