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백두산 유현상의 아내 최윤희 코치가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최윤희는 "남편의 웃는 인상에 반해 결혼했는데, 이후 백두산의 옛 무대를 보게 됐다. 남편에게 '진작 이런 모습을 봤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하자 유현상은 '인종차별보다 심한 말이다. 성인가요나 록이나 다 같은 음악인데 그런 편견을 가지면 안된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윤희는 "2008년도에 백두산이 재결성된 후의 무대를 봤다. 공연을 보며 '아 남편에게 이런 모습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 당신을 평생 하늘처럼 모시겠다. 잘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수영 특집'에서 최윤희는 멤버들의 수영을 위해 코치로 등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