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1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14일 진해~거제 해저배관 추진구 건설현장에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해~거제 해저배관공사는 영남권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심도 100m, 연장 7.8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최고심도의 난공사다. 이에 최고의 기술력이 투입되는 중점관리시설로 꼽힌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이 사장은 "최근 태풍이 잦아지는 시기로 자연재해 대비 붕괴우려시설 안전조치 강화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급설비의 안전·안정적 운영을 강조하며 국민과의 약속인 안전‧안정‧경제적인 천연가스 공급역량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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