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은 심형탁의 고백에 "분명히 좋은 사람이지만 괜찮으시다면 저한테 좋은 선배님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보영의 거절에 심형탁은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연락 못 드리고 개인적인 만남을 자주 갖지 못했다. 찾아뵙고 내 뜻을 밝혔어야 했다. 오빠 동생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촬영이 끝난 후 심형탁은 PD에게 전화해 술을 사달라고 말했고 이 말이 녹음된 것을 알고는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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