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5일 대원플러스가 제출했던 ‘대우자판부지 테마파크 사업계획서’에 대해 검토한 결과 재보완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재보완의 이유로 △투자계획과 운영회사가 명확하지 않은 점 △테마파크 계획 자체 컨셉트가 명확하지 않은 점등을 들었다.
인천시는 또 “뽀로로,테디베어,레고,악어농장,펭귄등 기존에 다른 곳에서 실행하고 있는 계획을 짜깁기 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고 있다”며 “신선하고 독특한 사업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대원플러스 관계자는 “인천시의 이번 재보완 요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제한뒤 “사업계획을 보완해 인천시와 함께 아시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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