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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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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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광업·외식업 등 경제 전반이 위축됨에 따라,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경제 침체 조기극복을 위해 9월말까지 누적금액 2천84억 8400만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기집행은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 9월말까지 유지 △침체된 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 도모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집행을 중점 추진한다.

또 출납폐쇄기한이 익년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단축되고 하반기관행적 예산이 집중 집행되는 것을 방지 하는 등 이월·불용 최소화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달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용역물품 구매 시 관내 업체를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을 120% 달성한 1,717억7천 7백만 원 집행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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