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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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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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5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원호 부시장은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실태와 재난대응시스템을 확인하고, 안산천과 화정천 재난 예·경보시설을 시험 테스트 했다. 또 수암 저수지와 소규모 지하차도(수인산업도로 변)를 현장 점검하고 주택 침수를 대비한 수방장비 등의 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선부역 지하철 공사현장을 찾아 수방·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재해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영향을 받았으나 철저한 사전대비로 태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북상 중에 있으므로 항시 철저하게 대비하고 공무원들이 재난 예방에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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