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관내 초등학교 교육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교육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들과 학부모회원들을 직접 만나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으로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만석초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간담회[사진제공=인천 동구]

간담회는 14일 만석초교를 시작으로 24일 영화초교까지 관내 8개 초등학교의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를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게 되며, 구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논의된 내용에 대해 실무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원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방향이 무엇인지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원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향후 구정 예산과 정책에 적극 검토‧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