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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국제특송서비스(EMS) 할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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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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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중기청-경인우정청 간 협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 서비스에 대한 할인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할인지원은 인천중기청과 경인우정청과의 협력으로 기업이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우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해 11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와 경인지방우정청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서,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이 인천관내 우체국을 통해 국제우편인 EMS 서비스 사용계약을 체결할 시 고시 기본요금 대비 12%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업들의 이용금액이 높아지면 비용절감액이 커질뿐 아니라, 향후 동 협약의 갱신 시 보다 유리한 조건의 감액율이 적용될 수도 있다” 면서 “지금까지 인천중기청의 추천을 받아 할인율을 적용하는 사용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은 114개사인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이번 서비스와 관련하여 “지사, 협력사, 에이전트, 바이어 등에 우편물 발송이 잦은 수출 중소기업에게는 국제 우편요금이 적잖이 부담이 된다”면서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관 간 협력만으로 이같은 수출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서비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11월 30일까지 수시접수 되는데, 관심 기업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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