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14일 소방관서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의왕시 경수대로 기아자동차 의왕서비스센터 건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시설 관계자 및 직원들의 화재초기 대처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24명의 소방대원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돼 화재발생 가상 메시지 부여에 따른 ‣초기 현장대응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활동 순으로 실시됐다.
또, 훈련 후 공장 관계자 및 직원 30여명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도 병행됐다.
한편 안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기를 사용한 작업의 경우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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