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힙합 듀오 리쌍이 신곡 '주마등'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오늘(15일) 자정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주마등'을 발표함과 동시에 이날 오전 7시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5집 발표 이후 3년여 만이다. 주마등은 제목 그대로 '자신의 지난 삶 속에서 겪은 방황과 옛 사랑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간다'의미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롭게 느껴지는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개리의 특유 보이스와 여성보컬 MI-WOO가 환상을 하모니를 이뤄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멤버 길은 지난해 4월경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모든 출연 방송에서 하차했고, 자숙의 시간을 거쳐 이번 신곡 앨범에 참여했다.
한편, 리쌍이 신곡 주마들이 화제가 되면서 멤버 길의 전 여자친구 박정아에 대한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정아는 가수 활동을 접고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tvN 금토드라마 응큼발칙 빙의로맨스 '오 나의 귀신님'에서 이소형役(방송국 PD)을 맡아 열연 중이며 풍부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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