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10주년 기념앨범 '데빌', "모든 사람들의 취향 저격 종합선물셋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5 19: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슈퍼주니어 10주년 스페셜앨범 ‘Devil’(데블)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승환, 장미여관, 에피톤프로젝트, 자우림까지 다양한 음악취향을 가진 모든 팬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종합선물셋트같은 앨범입니다."

한류제왕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데빌(Devil)’을 발표했다.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려욱, 예성, 규현, 시원, 동해, 강인, 은혁)는 15일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페셜 앨범 '데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리더 이특은 "개성이 강하고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주지 않는 분들이 특별히 슈퍼주니어를 위해서 곡을 주셨다"며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한 종합선물셋트같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Devil’을 비롯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승환과 슈퍼주니어-K.R.Y. 가 함께한 락 발라드곡 ‘We Can’, 장미여관과 슈퍼주니어-T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애시드 팝곡 ‘첫눈에 반했습니다’, 자우림 김윤아가 작업한 락 장르의 ‘Rock’n Shine’, 에피톤프로젝트가 선사한 발라드곡 ‘별이 뜬다’, 멤버 동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Don’t Wake Me Up’과 ‘Alright’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각 노래들은 이승환, 장미여관 등 아티스트들의 특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의 매력과 어울려 독특한 느낌을 발산한다.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슈퍼주니어 10주년 스페셜앨범 ‘Devil’(데블)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규현은 "이승환 선배가 직접 디렉팅을 봐주셨는데 너무 꼼꼼하게 잘 봐주셨다"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디렉팅에 깜짝 놀랐고 이승환 선배의 장인 정신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특도 "이승환 선배 본인이 아티스트라 아티스트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셨다"며 "녹음하다 지치고 힘들면 5분정도 쉬고 들어가는데 예성이 성대결절이 생겨서 고생하는걸 알고 30~40분 이상을 쉬게 해주는 등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예성은 "장미여관의 노래 '첫눈에 반했습니다'는 슈퍼주니어-T가 뭉쳐 불렀는데 이특, 희철 강인, 은혁 이 조합이 금새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의 조합"이라며 "멤버들의 자기 소개가 포함되는 등 유쾌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멋진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음반은 16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