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대 세종시 의원, “5분발언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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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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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경대 시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의·소정면 지역의 제10선거구 새누리당 이경대 의원”이라며 본인소개를 하고 “저는 오늘, 「세종시 관내 중학교 학생의 인접시도 소재 고등 학교 진학」을 내용으로 하는 자유발언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본 의원은 지난 제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 읍면지역 균형발전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을 한 바 있으며, 제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청 이전과 학생 등하교에 따른 대중교통 마련 촉구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교육청에 수차례 타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문제, 교통문제 등 불편함을 해소할 시스템을 만들기 전까지는 공동학군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주길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최교진 교육감님께서는 “2017년도에 세종시 관내 중학교 학생의 인접시도 소재 고등학교 진학에 대하여, 세종시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접 시도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교육청은 교육감님께서 말씀 한 것처럼 인접 타시도(충북, 충남, 대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17학년도 이후에도 인접시도 고등학교로의 진학을 허용한다는 결과를 이끌어 내주셨습니다.
그동안 노고에 대해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고려한 교육정책 개선으로 학생·학부모·지역 주민들의 교육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 세종시에서도 학생들의 통학 편의 제공을 위해 세종터미널에서 조치원 홍대까지만 운행되고 있는 간선 급행버스인 BRT 991번 시내버스 노선을 올 하반기부터는 전의면과 소정면까지 연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시내버스 노선계획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도시와 읍․면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해주신 이춘희 시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교진 교육감님께 한 가지 더 제안을 드리자면,‘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교육비전으로 하는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위해, 향후, 전의·소정지역과 편입지역인 장군·부강지역의 학생들을 세종시 고등학교에 다양한 방법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통학문제, 교통문제 등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시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시스템 구축 및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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