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경대 시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의·소정면 지역의 제10선거구 새누리당 이경대 의원”이라며 본인소개를 하고 “저는 오늘, 「세종시 관내 중학교 학생의 인접시도 소재 고등 학교 진학」을 내용으로 하는 자유발언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본 의원은 지난 제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 읍면지역 균형발전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을 한 바 있으며, 제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청 이전과 학생 등하교에 따른 대중교통 마련 촉구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교육청에 수차례 타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문제, 교통문제 등 불편함을 해소할 시스템을 만들기 전까지는 공동학군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주길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최교진 교육감님께서는 “2017년도에 세종시 관내 중학교 학생의 인접시도 소재 고등학교 진학에 대하여, 세종시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접 시도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노고에 대해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고려한 교육정책 개선으로 학생·학부모·지역 주민들의 교육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 세종시에서도 학생들의 통학 편의 제공을 위해 세종터미널에서 조치원 홍대까지만 운행되고 있는 간선 급행버스인 BRT 991번 시내버스 노선을 올 하반기부터는 전의면과 소정면까지 연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시내버스 노선계획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도시와 읍․면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해주신 이춘희 시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교진 교육감님께 한 가지 더 제안을 드리자면,‘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교육비전으로 하는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위해, 향후, 전의·소정지역과 편입지역인 장군·부강지역의 학생들을 세종시 고등학교에 다양한 방법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통학문제, 교통문제 등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시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시스템 구축 및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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