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정선군 사과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맞춤형 농촌현장 종합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에 정선군 사과재배농업인 50여명과 함께 사과 재배기술 및 병해충 토양, 가곡 등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이 실시된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정선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사과의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마련한 행사다. 종합컨설팅은 사과연구소 등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재배기술부터 병해충방제, 토양관리,가공 등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추진된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강원도 내 주요 작목에 대해 현장 중심의 종합컨설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확대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품종 등을 현장에 접목해 ‘전국 최고의 농업소득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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