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제4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67개 대학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태백시종합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이번 경기는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관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 태백시체육회, 태백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참가한 67개 팀이 18개조로 나뉘어 각 조 풀리그를 치루게 된다. 최종 32강에 오른 상위 2팀이 마지막 결승 경기를 치뤄 올해의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태백시의 종합경기장을 비롯한 7개 구장에서 열리며 참가 선수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축구기술과 열띤 기량을 통해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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