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뚱녀 박준면, ‘유쾌발랄 미소 3종 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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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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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람이 분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심야식당’ 단골손님 뚱녀 박준면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16일 오전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측은 극중 뚱녀 미스홍으로 분하고 있는 배우 박준면의 유쾌발랄 미소 3종 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준면은 극중 뚱녀의 웹툰 작업실에서 ‘심야식당’의 대본을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보기만 해도 유쾌함이 느껴지는 박준면의 표정에서 촬영에 대한 여유로움과 함께 특유의 활기참이 전해진다.

박준면은 동명 원작만화 ‘심야식당(深夜食堂)’(원작:아베야로)의 마유미의 한국판 뚱녀 미스홍으로 활약하고 있다. ‘심야식당’의 단골손님인 미스홍은 어린 시절 발레리라를 꿈꿨지만 발레를 포기하고 난 뒤, 밀려드는 식탐을 참지 못해 뚱녀가 된 캐릭터. 웹툰 만화 작가가 되어 날씬했던 과거와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을 그림으로 풀어내면서도 평생 숙제인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미스홍의 모습이 배우 박준면을 통해 유쾌하게 그려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미스홍 캐릭터는 배우 박준면을 제외하면 절대 대체할 수 없을만큼 연기력과 유쾌함, 먹방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미스홍을 보여주고 있다. 긴 호흡이 필요한 장면이나 음식을 맛깔스럽게 먹는 장면에서 NG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박준면의 연기는 보는 사람까지 유쾌하게 만들어 준다. 캐릭터만큼이나 수다스럽고 활기찬 박준면은 촬영장 분위기 역시 한층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씬스틸러 배우 박준면이 보여줄 이번 ‘심야식당’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귀띔했다.

한편,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심야식당’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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