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리조트 청소부 변신…황당+재미 에피소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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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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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커튼 뒤에 숨은 까닭은 무엇일까?

16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끈기와 근성의 아이콘 황금복 역을 연기하며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신다은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이드 유니폼을 입고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신다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가운데 욕조 안에서 청소 중이던 신다은의 표정이 핸드폰을 바라보며 일순 굳는가 하면, 급기야 커튼 뒤로 몸을 숨긴 채 쫓기는 듯한 시선으로 커튼 밖의 동태를 살피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신다은의 이와 같은 뜻 모를 표정과 행동들은 금일 방송 예정인 27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극중 TS리조트의 객실 청소원으로 취업한 황금복이 강문혁(정은우 분)과 겪게 되는 황당한 에피소드를 예고한 것으로, 신다은은 이번 촬영을 위해 물이 가득한 욕조 속으로 온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펼쳤다고. 신다은과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된 해당 장면이 안방극장에 보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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