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기범, "당분간 가수보다는 연기에 전념"…벌써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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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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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범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주니어 김기범이 가수로서 활동하지 않은 것이 7년째다.

지난 2008년 MBC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 제작발표회에서 김기범은 "앞으로는 연기자 김기범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서 주로 활동할 계획이다. 당분간 무대에 서는 모습은 보시길 어려울 것 같다"며 연기자로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후 국내 활동도 줄고 슈퍼주니어 멤버로서도 활동하지 않자 탈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탈퇴는 사실 무근이다. 그저 연기에 전념할 뿐"이라며 탈퇴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박팽년 역으로 등장한 김기범은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2012)'에서 남자주인공인 황민수 역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천룡팔부'에 출연해 중국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 은혁의 김기범 언급에 네티즌들은 "김기범 슈퍼주니어 탈퇴라고 봐야하지 않나" "김기범 탈퇴다 아니다 말 많았는데, 여전히 슈퍼주니어라고 딱 잘라 말해주니 좋네" "김기범 아직 슈퍼주니어였구나. 탈퇴한 줄" "김기범 정말 좋아했었는데... 정말 잘생겼어" "김기범은 슈주활동 안할거면 빠져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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