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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풍 11호 낭카가 한국과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16일 오전 3시 태풍 11호 낭카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480㎞ 부근 해상까지 22.0 Km/h 속도로 접근했으며, 내일(17일)에는 오사카 서남서쪽 250㎞ 육상까지 북상한 후 독도를 지나쳐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동해안은 북상하는 태풍 11호 낭카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태풍 11호 낭카의 영향으로 동해 전해상, 남해동부 전해상, 남해서부 동쪽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바다의 물결이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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