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울 련’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와 그녀의 연인, 그리고 신비로움을 간직한 다른 한 여자가 펼치는 아름다운 판타스틱 멜로드라마로, 16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울 련’이 초청된 비전 익스프레스 섹션은 ▶ 세계 장르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 코미디, 로맨스, 뮤지컬 등 웃음과 감동 그리고 흥겨움을 선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언제나 관객을 ▶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꿈과 사랑을 주제로, 서로 다른 색의 사랑 이야기들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상영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연인의 기억에서 자신을 지워야 하는 희연(정윤선)과 갑작스러운 이별을 준비해야만 하는 태우(정경호), 갑자기 두 사람의 사이에 나타난 신비한 여인(후지이 미나)가 펼치는 멜로 영화 ‘그리울 련’은 17일, 19일, 22일 총 세 차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정경호, 정윤선, 한철수 감독은 부천의 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영화를 알리기 위해 22일 수요일 상영 후 GV에 나선다. ‘정정 커플’과 한철수 감독은 GV에서 영화에 관한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주제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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