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내달 15일부터 나흘간 공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를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각색하고 노래와 연주가 있는 오페라 형식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한 이번 공연은 작곡가 모차르트와 그의 마음 속 친구 모짜렐라가 원작 ‘마술피리’의 주인공들과 어울려 직접 모험을 펼쳐나가는 내용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공연에는 ‘마술피리’의 원작에 실린 아리아와 이중창 뿐 아니라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교향곡 40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클라리넷 5중주’ 등 모차르트의 다른 대표곡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작곡가 신동일과 장수철 연출, 이현수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에 힘을 보탠다.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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