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왼쪽)이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김재복 병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 한 뒤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닥협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스닥협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0회 미소사랑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1억26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 서울성모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등 10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마련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 후원을 위해 마련됐었다. 10주년을 맞은 '미소사랑'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약 10억 6000만원을 후원했고,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던 331명의 환우아동에게 지급됐다.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아이들의 행복이 우리 경제의 미래"라며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희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이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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