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제40기 이원빈, 한상필은 2013년 10월 의무소방원으로 입대해 23개월 동안 서산소방서에서 화재·구급·구조 및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로 군 복무를 마쳤다.
전역자 들에게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한 표창장과 전역증이 함께 전달됐다.

[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의무소방대는 2001년 서울시 홍제동 주택화재로 소방공무원 6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부족한 소방인력 확충을 위해 만들어진 병역의무 제도로 소방 현장 활동의 보조역할을 수행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서산소방서에도 현재 11명의 의무소방원이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화재, 구조, 구급업무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김경호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사회에서도 지금처럼 항상 최선을 다하고, 소방가족인 것을 잊지 말고, 소방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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