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16일 ‘2015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친환경농산물부문)’ 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자연채’는 산학연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친환경농산물부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라는 의미로 ‘청정지역’ 광주시의 지역적 특성에 걸맞은 친환경의 순수한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광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탄생한 자연채는 지난 2007년 상표 및 서비스 표 45개 전 품목에 대해 상표등록을 완료하며, 시 고유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자연채는 품질의 균일성, 포장의 규격화, 위해물질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상표사용권을 부여하고, 일정기간마다 재심사를 통해 연장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자랑한다.
한편 자연채는 이러한 품질관리로 지난 2009년, 2010년, 2014년, 2015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4회 수상 하는 등 현재까지 7개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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