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한상윤 “반려동물 사랑 특별전”으로 따스함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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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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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 위 [HUG 안아주세요] 7월 31일까지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갤러리 위(대표 염승희·Gallery We)는 이달 말까지 'HUG 안아주세요' 반려동물 사랑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선 전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행복한 돼지 캐릭터와 반려동물을 함께 그려낸 한상윤 작가의 “우리는 가족이다”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갤러리 위의 소속 작가이자 현재 인기몰이 블루칩 작가인 김민경, 신흥우, 우성립, 허필석 작가 등도 동참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팝아티스트 한상윤 “반려동물 사랑 특별전”[사진제공=한상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상윤 작가는 “ 저 또한 현재 유기견(이름 유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밤샘작업을 할 때면, 언제나 제가 작업을 마무리하는 늦은 시간까지 같이 옆에서 밤을 지새우곤 합니다. 아마도 제 작품의 행복함 중에는 강아지가 함께 하기에 표현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전시 기간 중 갤러리 위 홈페이지에서는 스타들의 애장품 온라인 경매도 진행하며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과 유기묘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가수 소녀시대 티파니와 써니, 걸스데이 민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천상지희 선데이, 에디 킴, 유승우와 배우 이현우, 한보름이 자선경매에 참여한다.

염승희 대표는 "반려동물 분양이 늘어나는 만큼 유기동물의 수도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제2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지 말고 사랑과 따뜻한 보살핌을 주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위 홈페이지(www.galleryw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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