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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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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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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원우)와 공동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19~25일 중국의 다롄, 시안, 선양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 후 현지 시장조사, 파견타당성 평가 등을 통해 ㈜지후, ㈜금성메탈, 제이엠기어, 대진상사, 태광물산㈜, 동서하이텍㈜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파견 국가인 중국은 지난해 7.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거대한 내수시장과 축적된 자본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롄 지역은 조선업 및 물류서비스업 진흥계획 수립으로 관련사업의 발전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다양한 혜택이 예상된다.

선양 지역은 동북3성 시장 접근에 유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노후공업기지 진흥정책으로 주력 산업 위주의 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 및 부품, 소재, 설비분야의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시안 지역은 서부 대개발의 핵심지에 위치해 있다. 교통 및 도시 인프라 건설을 통한 발전으로 내륙 물류센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일정은 수출상담회(20일 다롄, 22일 시안, 24일 선양)와 현지 시장조사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바이어와의 상담, 산업시찰 일정을 같이 수행하며 참가업체의 시장동향 파악, 제품 홍보, 계약 추진 등을 현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참가업체들이 현지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유망 바이어들과의 거래선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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