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 주연 ‘섹스 러브 앤 테라피’ 발칙한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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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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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섹스 러브 앤 테라피'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남자들의 영원한 첫사랑 소피 마르소 주연의 ‘섹스 러브 앤 테라피’가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섹스 러브 앤 테라피’ 스틸컷은 사내 스캔들로 회사에서 파면당한 주디스가 커플고민상담소를 하는 랑베르의 사무실에 면접을 보기 위해 마주친 장면으로 시작된다. 서두르다 발을 삔 그녀가 고개를 숙이고 발목을 잡고 있는 와중에 들어온 랑베르의 놀란 표정이 인상적이다. 사내 스캔들로 직장에서 해고됐음에도 면접을 보는 내내 랑베르를 유혹하는 소피 마르소의 미소는 보는 관객들마저 유혹당할 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난공불락의 랑베르와 함께 일하는 와중에도 끊임없는 그를 유혹하는 주디스의 모습과 이불로 몸을 감싼 채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는 랑베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랑베르가 과연 주디스의 유혹에 굴복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섹스 러브 앤 테라피’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지만 모든 남자와 섹스를 하고픈 여자와 섹스 중독자였지만 금욕을 선언한 남자의 팽팽한 19금 밀당을 그린 로맨틱 섹스 코미디이다.

1980년 개봉한 ‘라붐’을 통해 데뷔, 80년대 유럽이 가장 사랑하는 소녀로 등극한 소피마르소는 ‘여학생’ ‘브레이브 하트’ ‘007 언리미티드’ ‘사랑한다고 말해줘’ ‘디어 미’ ‘어떤 만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는 물론 감독으로서 성장했다. 파격적인 행보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프랑스 영화 대표 아이콘 소피 마르소가 ‘섹스 러브 앤 테라피’에서 적극적인 정사신을 물론 스크린을 초토화는 19금 섹드립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들의 영원한 첫사랑 소피 마르소의 파격적인 변신 <섹스 러브 앤 테라피>가 곧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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