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2015 착한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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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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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6일 2015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및 행정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의 경쟁력·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비전 및 계획, 브랜드 성과, 사회적 책임 등 3가지 평가항목에 대한 사전조사를 거쳐 후보 브랜드를 선정·심사한다.

폐광산을 재활용 해 문화·예술·관광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국내 최초의 사례인 광명동굴은 시가 ‘서부 수도권의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광명동굴은 지난 4월 4일 유료로 전환해 재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관광객 25여만 명이 방문하고, 8억5천여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으며, 217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각종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또 전국 17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와인 등 지방의 특산품을 연계,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명동굴의 창조적 혁신과 아이디어가 소비자에게 관광브랜드로서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커다란 자부심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광명동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문화 콘텐츠와 미래산업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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