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영업적자 확정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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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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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은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반기 결산 시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2조원 규모의 세부 금액은 확정된 게 아니라고 16일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반기 결산을 진행 중이며 해양 및 LNG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수주 잔고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산은은 정확한 경영실태 파악을 위해 실사에 착수해 경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자율협약 또는 워크아웃 추진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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