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015년 속초 유·청소년 I-리그 축구축제가 “새로운 리그, 모두의 축제! Run! Be Creative(창조적으로 뛰어라)”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오는 18일 속초종합경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유·청소년연맹), 속초시생활체육회, 속초시축구연합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속초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까지 속초종합경기장 및 보조구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18일 오전 개막식에는 속초종합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박은혜 유·청소년연맹 홍보계회국장, 김석기 경영지원국장을 비롯한 선수 및 학부모 등이 함께할 계획이며 이후 28개팀, 350명(초등부 24팀, 중등부 4팀)이 참가하는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기간 중 유·청소년들을 위한 도자기체험, 페이스 페인팅, 종이접기 등 문화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간호사, 구급차량 등 의료진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축구를 통한 속초지역 유·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인성교육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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