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 의원들이 주민들의 민원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이윤정 의원(새누리, 라선거구)은 16일 나 의장 등과 함께 주민 민원현장 2개소를 방문했다.
현장 방문지는 광명시범관리공단~하안사거리 보행로와 소하휴먼시아 2·4단지 일대다.
이곳은 가로등 간 간격이 넓은데다 오래된 나무에 가려진 탓에 가로등 밝기가 어두워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노후되거나 가로수에 가려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가로등을 교체하고, 가로등 전구도 70W에서 150W로 상향 교체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의원은 "그동안 가로등이 야간에 어두워 도보 이용에 불편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시 주민 불편사항을 가정 먼저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 안전시공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점검을 마친 이 의원은 “발 빠르게 민원을 처리해 준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시민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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