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부산시, 20일 메르스 종식 선포...이제는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6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범시민 경제회복 캠페인 전개...서병수 시장, 재래시장 방문 등 시민과 현장소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20일부로 메르스 종식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범시민 경제회복 분위기 확산에 직접 나선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메르스 종식 선포식’과 함께 그동안 메르스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부산 시민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메르스 종식 공식 선포는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및 시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 나아가 부산관광 홍보 등을 통해 결집된 부산의 힘을 대내외에 알리겠다는 서병수 시장의 뜻이 담겨 있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서 시장의 메르스 종식 선포(주제: 메르스 안녕! 여름휴가는 부산으로!), 대형 메르스 모형을 향해 참가자 전원이 물풍선을 던지는 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이 끝난 후 서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범시민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해운대 해수욕장 환경정비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2일 서울역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부산으로 오이소’ 캠페인을 펼치며 부산 홍보에 나선 가운데 이날도 여름철 관광객 붙들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메르스 종식 선포와 함께 활력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자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알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부산상인협회, 부산관광협회, 외식업부산지회, 숙박업부산지회, 병원협회, 의사회, 간호사회 대표,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일반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