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7.0%로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 넘게 하락하며 또 다시 주저앉았다. 이에 다음 날인 16일 중국 4대 증권지인 중국증권보, 증권시보, 상하이증권보, 증권일보는 이례적으로 일제히 1면에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는 견고하다며 증시가 불안감을 딛고 조만간 안정을 회복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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