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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전 스마트그리드 협력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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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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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와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신사업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전남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전력-사물인터넷(IoT) 융합 사업센터’를 공동으로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설로 양사는 전력과 IoT 융합 사업 분야에서 각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해 IoT 융합형 스마트그리드 신사업 모델을 개발 및 국내외 확산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그리드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LG유플러스 송창현 전력사업담당 전무와 한전 황우현 SG·신사업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각 사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은 ‘전력-IoT 융합 사업센터’를 통해 △IoT 기반의 건물 에너지 효율화 △인터넷TV(IPTV)를 통한 실시간 전력사용정보 제공 △IoT기반의 SG 전력설비의 보안/안전감시 솔루션 △AMI 등 스마트그리드 통신망의 정보 보안체계 확보 △산업단지 스마트그리드 등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 및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가정, 산업 등 전 영역에서 에너지 및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IoT 서비스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비디오와 IoT를 핵심전략으로 2020년 IoT 세계 일등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송창현 LG유플러스 전력사업담당 전무는 “’전력-IoT 융합 사업센터’ 개설을 발판으로 LG유플러스와 한전이 핵심역량을 결합해 첨단 융합기술 기반의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숙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전력-IoT 융합사업센터’에서 개발된 스마트그리드 사업모델을 통해 한전과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날 전남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전력-IoT 융합 사업센터’를 공동 개설하고, 현판식을 했다. 현판식에는 LG유플러스 송창현 전력사업담당 전무, 한전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을 비롯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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