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미 “다이어트, 예전엔 굶었다면 이번에는 근육량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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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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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규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가 헤어스타일과 몸매에 변화를 준 사실을 밝혔다.

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 2번째 정규앨범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언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보미는 핑크색 헤어스타일과, 다이어트로 외모에 큰 변화를 준 사실을 언급했다.

보미는 “머리는 파격적인 분홍색으로 염색했는데 점점 물이 빠지고 있다. 금발과 분홍색 머리를 같이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늘씬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열심히 빼고 있다. 살이 빠졌다기 보다는 근육량이 늘어났다. 예전에는 굶어서 살을 뺐다면 이번에는 운동을 제대로 했다. 열심히 다이어트 했는데 살 빠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못들어서 섭섭했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한편 에이핑크의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에는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 낭이가 참여한 타이틀곡 ‘리멤버(Remember)’를 비롯해 ‘퍼퓸(Perfume)’, ‘끌려’, ‘데자부(Dejavu)’, ‘꽃잎점’, ‘왓 어 보이 원츠(What a boy wants)’, ‘아이 두(I DO)’, ‘신기하죠’, ‘새끼손가락’ 등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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