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축구선수 차두리가 과거 박지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월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 이후로 내가 가장 좋아 하고 존경하는 대한민국 축구선수! 오랜만에 만난 우리 지숑이!! 4년전 추억이 생각나는군.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운동 안하니까 잘생겨졌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두리는 박지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차두리는 이어 4년전 한국 축구대표 시절 박지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내일(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차두리와 염기훈을 주장으로 선정했다.
차두리는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지휘하는 '팀 최강희' 주장으로, 염기훈은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휘하는 '팀 슈틸리케' 주장으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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