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은 강아지·고양이 사료 등를 생산하는 세계적 펫푸드 기업으로 아시아 시장 거점 구축을 위해 김제공장에서는 곡물량이 많은 상등급 품질의 펫푸드를 생산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공장을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세계적 펫푸드 기업인 '로얄캐닌' 공장 공사 현장 [사진제공=전북도]
로얄캐닌의 650억의 대규모 투자는 도민들의 직접고용효과 및 연관 산업효과 뿐만아니라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재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품 주원료를 쌀과 가금류(닭 등)를 사용하고 있어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간 생산량 80% 이상을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에 수출함으로써 무역수지 개선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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