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제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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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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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8∼19일 두류공원, 대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7월 18~19일까지 양일간 ‘2015 대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 대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두류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경제, 대경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전시‧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협동조합제품 만들기 등 현장체험과 공연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홍보한다.

전시·홍보·판매 부스는 일반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 조합, 개별법 협동조합 등 총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사회적경제 조직이 행사를 주관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사회적경제 의미를 확산시키고, 호혜‧연대의 가치를 공유하게 된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사회적기업 115개, 협동조합 312개, 마을기업 78개 등 580여 개가 설립‧운영 중에 있으며 제조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 예술‧스포츠‧여가 등 다양한 업종이 상호 협력하며 서민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광석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일자리창출, 서민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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