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전 국립암센터 원장 박재갑 교수를 초빙해 16일 오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금연 및 흡연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후에는 춘천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금연클리닉 등록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금연상담 및 보조제 지급, 비흡연자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금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도교육청은 올해 학생건강 3대 핵심지표 개선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으로 특히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으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주희 교육안전과 학생안전담당 장학관은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게 금연을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금연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행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제자,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금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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