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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부실 은폐 빌린 돈 19조8천억원..회사채 신용등급 A-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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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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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조선해양,부실 은폐 빌린 돈 19조8천억원..회사채 신용등급 A-로 하향]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부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인 가운데 빌려 쓴 돈이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채 신용등급도 A-로 한단계 떨어졌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말 기준, 총 차입금이 19조8천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에서 14조5천323억원, 기타 업권에서 2조3천34억원을 빌렸다. 회사채 잔액이 1조8천500억원, 기업어음(CP)은 1조1천200억원이다.

총 차임금 중에 보증이 11조6천491억원, 대출이 4조201억원 규모다.

한편 이날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회사채를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올렸다.

대우조선해양,부실 은폐 빌린 돈 19조8천억원..회사채 신용등급 A-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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