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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첫날 순조롭게 출발한 재미교포 케빈 나.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남자골프 시즌 셋째 메이저대회인 제144회 브리티시오픈 첫날 5명의 한국(계) 선수 중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케빈 나는 1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G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한국시간 16일 밤 10시10분 현재 선두권에 2타 뒤진 공동 6위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폴 로리(잉글랜드)는 16번홀까지 7언더파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16번홀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안병훈은 2오버파 74타,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3오버파 75타의 하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9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중이다. 아마추어 양건도 2번홀까지 이븐파다.
이 대회에서 네 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13번홀까지 보기 5개를 쏟아냈으나 14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고 15번홀까지 4오버파를 기록중이다. 그래도 100위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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