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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몸을 날려 가까스로 주지훈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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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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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수애가 연정훈에게서 주지훈을 지켰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6회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를 구하는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미연(유인영 분)은 민석훈(연정훈 분)이 음모를 꾸민다는 생각에 최민우에게 "불길하니 가지 말아라"라며 최민우를 만류했다. 하지만 최민우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가겠다. 불안해서 못 가면 아무데도 못 갈 것"이라며 길을 나섰다.

그 시각 변지숙은 민석훈의 음모로 배임과 횡령 혐의로 체포됐다. 민석훈은 변지숙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돈이 아니라 서은하 돈. 당신이 만든 자선사업재단은 곧 무력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지숙은 쓰러진 척을 하며 구급차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탈출, 최민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최민우를 조준하고 있던 민석훈은 최민우의 심장을 향해 총을 쐈지만, 때마침 변지숙이 몸을 날려 최민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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